안녕하세요,
오늘은 수능완성 중 실전 유득공의 해동역사서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능완성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해동역사서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실전 유득공의 해동역사서
실전 유득공의 해동역사서 해석 해설
실전 유득공의 해동역사서 해석 해설입니다.
해동역사서 발간의 의의와 가치
고려 말기의 유학자 유득공이 친구인 한대연이 지은 역사서 『해동역사』의 서문에는 우리나라 역사서에 대한 평가와 『해동역사』를 읽어야 하는 이유가 담겨 있다.
유득공은 당시 우리나라의 역사서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다.
고기: 허황되고 황당한 말이 많음.
삼국사기: 자료가 부족하여 볼만한 것이 없음.
고려사: 볼만한 정도이긴 함.
이에 유득공 자신은 중국의 역사서 21사에서 동국전만을 뽑아 중복된 부분을 삭제하고 주석을 달아 분별하고자 했으나, 실제로는 이루지 못했다.
한편, 한대연은 성품이 고요하고 서책 수집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정사 이외의 패설까지 정리하여 『해동역사』라는 역사서를 만들었다. 이 책은 세기, 열전, 지(천문, 지리, 예악, 병형, 여복, 예문)로 구성되어 있다.
유득공은 『해동역사』가 우리나라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책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낙랑 태수는 사관을 둘 수 없어 낙랑 지역의 역사는 중국 쪽에서 구해야 하고, 예와 한, 옥저의 내용은 진수의 역사서에서 구해야 하며, 삼국과 가야, 탐라국의 역사는 남북조의 여러 역사서에서 구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이 모든 것이 우리나라의 역사라는 것이다.
또한 유득공은 섬자와 적담의 예를 통해 역사를 아는 것이 중요함을 말하였다. 그는 섬자가 역사를 몰라 환난을 당했고, 적담이 역사를 알고 환난을 피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소개하였다.
이와 같이 『해동역사』는 우리나라의 고대사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책이다. 유득공은 이 책을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고 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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