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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삼의 시 겨울나무를 보며 해석 해설

by bloggerkim3 2023. 3. 21.

안녕하세요, 문학정보입니다.

오늘은 n제 중  박재삼의 시 겨울나무를 보며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n제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자아의 참모습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박재삼의 시 겨울나무를 보며

박재삼의 시 겨울나무를 보며

 

박재삼의 시 겨울나무를 보며

스물 안팎 때는
먼 수풀이 온통 산발을 하고
** 저작권 보호를 위해 하략합니다.

핵심정리
▶ 감상의 초점
자연의 모습을 인간의 삶에 대응시켜 노래한 이 시는 여름 나무의 모습에서 젊은 시절 방황과 열정을, 겨울 나무의 모습에서 벗을 것을 벗어버리고 참모습(실체)를 드러내는 중년 나이의 삶을 투영시키고 있다. 시적 화자는 욕탕 안에서 벗을 것을 다 벗어버린 겨울 나무와 같이 비로소 자신의 참모습을 조금씩 확인해 나가는 데서 느끼는 기쁨을 노래하고 있다.
▶ 구성
제1연 : 여름 나무 (젊은 날의 방황)
제2연 : 겨울 나무 (참모습의 인식)
제3연 : 자아의 참모습 인식에서 오는 기쁨 (주제연)
▶주제 : 자아의 참모습 인식에서 오는 기쁨(겨울나무를 통해 통찰하는 중년의 삶에 대한 긍정적 수용)

이해와 감상
고뇌하던 젊은 시절과 중년의 삶을 자연물과 인간을 대응시켜 노래하고 있는 시이다. 홀가분하게 치장하지 않는 정신세계를 지니게 된 중년의 삶에 대한 통찰을 벗을 것은 벗은 겨울나무의 모습으로 그려내고 있다. 1연에서는 온통 산발을 하고 / 어지럽게 흔들리는 모습의 나무처럼 갈피를 못잡는 그리움으로 방황하고 사랑했던 젊은 날의 모습을 그려 내고 있으며, 2연에서는 마흔 가까운 때인 중년을 손등이 앙상한 모습이 잎사귀들을 떨어내고, 벗을 것을 벗어 버린 겨울나무의 모습과 연계시킨다. 3연에서는 비로소 인식하는 중년의 홀가분함에 대해 기쁘게라는 시어로 긍정적 수용의 정서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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