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수능완성 중 미상의 시조 굼벙이 매암이 되야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능완성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벼슬길의 험난함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미상의 시조 굼벙이 매암이 되야
미상의 시조 굼벙이 매암이 되야 해석 해설
미상의 시조 굼벙이 매암이 되야 해석 해설입니다.
굼벙이 매암이 되야
미상
풀이
굼벵이가 매미가 되어 날개가 돋아 하늘 높이 날아올랐네. 높고 높은 나무에서 우는 소리가 아름답지만, 그 위에는 거미줄이 있어 조심해야 하네.
배경
중국 《해록쇄사》에 따르면, 초나라 공사라는 사람이 임금을 모시고 앉아 있을 때 거미줄에 곤충들이 걸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는 크게 한숨을 쉬며 "벼슬이란 사람의 거미줄이로다."라고 말하고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주제
벼슬살이의 험난함 경계
특징
풍유법과 명령법 사용
청각적 심상을 통한 대상 형상화
현실을 자연물에 비유
굼벵이에서 매미로 대상의 외형 변화 묘사
이해 및 감상
초장의 굼벵이와 매미는 신분 계층을 나타내며, 날개가 돋은 매미는 벼슬 자리에 오른 이를 뜻합니다. 매미가 높은 나무에서 우는 소리는 벼슬 자리에서의 권세 부림을 의미합니다.
종장의 거미줄은 권세를 잃을 수 있는 경계 상황의 비유로, 작자의 깨달음이 담긴 핵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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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 내역: 2019년 ebs 수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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