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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식 폐가에 부쳐 해석 해설

by bloggerkim3 2024. 6. 6.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능특강 중 김관식 폐가에 부쳐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능특강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쓸쓸한 폐가의 모습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김관식 폐가에 부쳐

김관식 폐가에 부쳐

 

 

김관식 폐가에 부쳐 해석 해설

김관식 폐가에 부쳐 해석 해설입니다. 

 

폐가의 쓸쓸함을 보여주는 시, <폐가에 부쳐>

김관식의 시 <폐가에 부쳐>는 외딴 집(폐가)에 대한 묘사를 통해 쓸쓸함과 향수를 표현한 서정시입니다.

시는 화자가 길을 가다가 보게 된 외딴 집의 모습을 묘사하면서 시작됩니다. 집은 비어 있고, 연척도 없이 외롭게 서 있었습니다. 집 주변에는 썩은새가 쌓여 있고, 오쟁이가 널려 있었습니다.

화자는 이 집을 보고 주인이 도회지로 떠난 것을 짐작합니다. 집은 주인 없이 버려져 쓸쓸해 보입니다. 주변의 자연물들도 이러한 쓸쓸함을 강조합니다. 쓰르라미는 쓸쓸하게 울고, 참새 한 마리는 혼자 재잘거립니다.

시의 마지막 연에서는 화자가 집 주변에 피어 있는 맨드라미 봉숭아꽃을 봅니다. 이 꽃은 주인이 떠나버린 집의 쓸쓸함을 더욱 심화시킵니다.

<폐가에 부쳐>는 폐가의 쓸쓸함을 통해 주인이 떠나버린 후의 향수와 슬픔을 표현한 시입니다. 집은 주인이 없으면 그저 쓸쓸한 공간일 뿐입니다. 이 시는 떠나버린 사람과 남겨진 사람의 마음속에 남는 쓸쓸함을 보여줍니다.

이해와 감상

<폐가에 부쳐>는 1970년에 창작과 비평에 실린 시입니다. 당시 한국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농촌에서 도시로 이주하고 있었습니다. 이 시는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반영하여, 고향을 떠나 도시로 간 사람들의 쓸쓸함과 향수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에서 화자가 보는 폐가는 주인이 떠나버린 후 버려진 공간입니다. 집 주변의 자연물들도 쓸쓸함을 강조합니다. 쓰르라미의 울음소리, 참새의 재잘거림, 맨드라미 봉숭아꽃의 피어남 등이 모두 폐가의 쓸쓸함을 표현합니다.

<폐가에 부쳐>는 폐가를 통해 떠나버린 사람과 남겨진 사람의 마음속에 남는 쓸쓸함을 보여줍니다. 시는 쓸쓸함과 향수를 감각적이고 생생하게 묘사하여 독자에게 강한 감동을 줍니다.

연구문제

1. 다음 중 시 <폐가에 부쳐>에 사용된 시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무당개구리와 참새는 외딴 집의 현재 상황을 부각시켜 주는 구실을 한다.
② 별똥지기 천수답과 골아실 텃논은 과거 이 집에 살던 사람의 가난한 삶을 보여 준다.
③ 보리개떡은 도시 생활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역설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④ 저절로 핀 맨드라미 봉숭아꽃은 주인이 떠나 버린 집의 쓸쓸함을 심화시키고 있다.
⑤ 쓰르라미에는 이 집의 옛 주인과 화자의 심리가 함께 투영되어 있다.

정답: ③

출제목록

2022년 ebs수능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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